독일에서 학생 집 구하기 (5편) – 입주 후 꼭 알아야 할 비용 & 생활 팁

대부분의 독일 임대 계약에서는 Nebenkosten Vorauszahlung 방식을 사용합니다.

• 세입자는 매달 예상 관리비(Nebenkosten)를 선납
• 다음 해 3~6월 사이 집주인과 함께 실제 사용량과 비교하여 정산(Nebenkostenabrechnung)
  

정산 방식:

• 실제 사용량이 선납액보다 적으면 환급
• 실제 사용량이 선납액보다 많으면 추가 청구
  

Tip: 계약서에 포함된 Nebenkosten 항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, 난방, 수도, 청소비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하세요.

월세와 관리비 외에도 학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.

• 전기(Elektro): 대부분 개별 계약 필요
• 인터넷/케이블 TV: 계약 여부 확인
• 라디오/TV세(GEZ/Rundfunkbeitrag): 독일 거주자는 기본적으로 납부
• 책임보험(Haftpflichtversicherung): 권장, 작은 사고나 손해 발생 시 유용
  

Tip: WG나 단기 임대(Zwischenmiete)인 경우, 전기와 인터넷 비용 포함 여부를 계약서에서 꼭 확인하세요.

•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문서화된 연락(메일, 문자)로 신고
• 공동주택에서는 Hausmeister(하우스마이스터)가 관리 및 수리 담당
• 친절한 관계를 유지하면 수리 요청이나 문제 해결이 훨씬 원활

Tip: 작은 문제라도 늦게 신고하면 비용과 책임이 커질 수 있습니다.

• 관리비 포함 여부 미확인: 월세만 보고 계약 → 추가 비용 폭탄
• 전기/인터넷 계약 누락: 입주 후 바로 신청 안 하면 생활 불편
• 라디오/TV세 미납: 독일 법상 납부 의무, 미납 시 벌금 가능
• 집 상태 기록 누락: 입주 전 사진/동영상 기록 필수 → 보증금 반환 문제 예방
• 하우스 규칙 무시: 쓰레기 분리, 조용한 시간(ruhezeit) 등 독일 규칙 준수 필요

독일에서의 집 생활은 계약서와 실제 생활비, 하우스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학생이라도 작은 관리비와 규칙을 미리 파악하면 불필요한 분쟁과 비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